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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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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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24-09-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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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장 초반 혼조세…파월 메시지·PCE 물가 앞두고 관망
- 한은, “엔케리 청산가능 2000억 달러…금융시장 변동성 경계해야”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중국의 경기 부양책 이후 위안화는 달러 대비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을 장중 톤당 $9,913 으로 끌어올렸다. Amalgamated Metal Trading 의 Dan Smith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경제 전반을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현재 중국 내 구리와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는 어느 정도 양호하며, 두 금속 모두 공급 측면에서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됨에 따라, AMT는 2025년 2분기까지 구리, 알루미늄, 아연, 주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납과 니켈 가격은 약한 펀더멘탈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주택시장 정체를 시사한 지표까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인 탓이다. 이 같은 현상은 중동 리스크와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주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또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8일 금리 ‘빅 컷’을 감행한 이후에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뉴욕라이프 투자관리 LLC 수석 시장 전략가 로런 굿윈은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늘고, 기업 실적이 부진해지고, 경제성장에 실질적 문제가 드러날 때까지 이 랠리를 매수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시장은 성장과 침체 내러티브 사이에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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