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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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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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24-08-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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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빅 컷' 가능성 하락에 혼조세
- 비철금속, 중국의 경기 부양책 소식에도 혼조세

금일 뉴욕 증시는 다우는 -0.3% 하락하고, 나스닥은 0.1% 상승하는 등 혼조 출발했다. 최근 물가 지표들이 연달아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금일 발표된 물가 지수는 대부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약간 하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7월 연율화 PCE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한 2.5%였고, 7월 연율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0.1%p 낮은 2.6%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의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가 수치가 월가의 예상보다 눈에 띄게 낮게 나오기를 바랐던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9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 걸음 멀어졌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따라 CME FedWatch의 50bp 금리 인하 확률은 전일 대비 약 3%p 하락한 30.5%로 변경되었다. 한편, 유가는 WTI 기준 2.65% 하락한 배럴당 $73.9 수준을 보이고 있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3.89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지원 정책 발표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장 중반 중국 정부가 최대 5.4조 달러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재융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구리는 한 때 $9,380까지 상승했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중국 정부의 조치가 소비자 신뢰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가계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30일 오후 10시경 물가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반전 되었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PCE 지표 결과는 전일의 긍정적인 미국 GDP 결과에 맞물려 강달러 기조를 야기했고, 달러는 인덱스 기준 101.3 에서 101.7까지 약 0.4% 상승했다. 달러의 강세에 구리와 알루미늄은 오늘의 상승폭을 모두 내어주고 약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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