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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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냔 8월 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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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24-08-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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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X 지수 22까지 하락하며, 뉴욕 증시 보합권
-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는 경제 지표 발표에 비철금속 강세

금일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보합세로 출발했다. 3대 지수는 0.1%내외의 작은 변동 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M7 종목 역시 1% 이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일 S&P500은 전장 대비 2.3%나 오르면서 2022년 11월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다. 금주 초에 있었던 투매 폭풍에서 벗어나는듯 했으나, 금일은 시장을 강세장으로 전환시킬만한 데이터나 뉴스가 없었기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벤은 시장의 기본적 배경은 여전히 주가가 상승 추이를 보이는데 유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상승을 자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전일 한 때 4.0까지 상승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93선까지 하락하였다. 비교적 진정된 시장의 모습을 반영하듯, 금주 초38.5까지 치솟았던 시카고 옵션 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22.10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발표된 양호한 고용 데이터가 금일의 시장까지 영향을 주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 역시 원자재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특히, Macquarie의 에널리스트들은 최근 구리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미미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수요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의 수입 수요와 높은 연관이 있는 Yangshan Premium이 톤당 $55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구리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차주에는 미국의 7월 CPI와 중국의 7월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발표된다. 금주 증시의 변동폭이 상당한 수준이었고, 이러한 변동성이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차주의 상기 경제 지표의 발표에도 높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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