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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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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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24-08-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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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2년래 최악의 날' 딛고 일제히 반등 출발
- 비철금속, 달러의 강세 속에 혼조세

전일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및 엔캐리 트레이드 이슈로 인하여 하락했으나, 금일은 3대 지수 모두 반등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10% 이상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의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수지는 -$75.1B를 기록한 전월 대비 개선 된 -$73.1B를 나타냈는데,  이 소식 역시 주식 시장의 공포를 잠재우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 연달아 고점을 갱신하고 있던 시장에 어제와 같은 투매가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다고 했으며 일부 전문가는 추가적인 하락세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 하였다. 한편 시카고 옵션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전일 대비 31% 하락한 26.57을 기록했다. 달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여 인덱스 기준 103선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가도 소폭 상승하여 WTI 기준 $73.58, 글로벌 벤치마크 10월물 브렌트유는 $76.81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비철금속 시장은 큰 반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Sucden Financial의 Robert Montefusco는 가격이 약간의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그리고 중국에서의 수요 부족이 시장에 잔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전일에 CTA 및 펀드들의 매도 청산이 많이 발생하였음을 언급하였다. 추가적으로 중국의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톤당 $48을 기록하여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한편, 아연은 LME 재고가 7% 이상 증가하면서 가격도 -1.6% 하락한 톤당 $2,599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금년의 아연 시장은 19,000톤의 초과 공급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2025년에는 220,000톤이 넘는 초과 공급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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