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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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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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5-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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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고물가 고착 우려 속 FOMC 대기하며 약세 출발
- 비철금속, 중국 더딘 경기 회복, 달러 강세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

금일 뉴욕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FOMC 첫 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장 전 미 노동부에서 발표한 1분기 임금 지표(ECI)가 예상치를 웃돌아 QoQ 1.2%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케이스 실러에서도 미국 내 주택 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려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조성
했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입수되는 지표들에 대한 시장 의존도/변동성도 다시금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S&P500 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4월 1일 전망했던 5.1%보다 높은 YoY 6.0%로 상향 조정하며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이 미국의 뜨거운 경기 상황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66% 까지 올랐으며, 달러는 인덱스 기준 0.6% 올라 재차 106포인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반락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아시아장에서는 중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PMI가 확장 국면 속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회복세가 더딘 점이 주목 받으며 비철시장은 약세를 나타냈고, 미국 노동부의 임금 지표 발표 후 달러가 강세를 키운 영향이 비철시장에 이중고를 안기며 비철시장의 하락세도 더욱 깊어지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틈을 타 최근 오름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고, 원유나 금 등 다른 원자재의 가격 되돌림이 비철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LME구리는 오늘 약 2% 내려 $10,000선이 다시 무너졌으며, 한 트레이더는 구리가 오늘 하락하기는 했으나 최근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밝은 미래 전망이 부진한 현재 수요 상황,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 보다 더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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