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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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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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8회 작성일 24-04-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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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장 중 155엔선 상향 돌파하며 34년만에 최고치
- 美 국채가, 중장기물 위주로 낙폭 확대.. 금리인하 불투명 반영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반등하며 장중 톤당 $9,840 선을 상회했으나 중국의 수요자들이 2년래 고점 매수에 부담을 느끼며 상승폭이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실 수요자들은 시장이 냉각되기를 기다리며 납품을 연기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고 밝혔다. 실제 양산항 프리미엄은 수입 전기동에 대한 중국의 약한 수요를 반영하며 사상 최저치인 0을 기록했다. 한편, Macquarie 애널리스트 Alice Fox 에 의하면, LME 전기동은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단계에 있으며 올해 시장은 최대 70만톤의 공급부족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날 First Quantum Minerals 는 Cobre Panama 광산에서 121,000톤의 구리 인출에 대한 논의는 다음달로 예정된 파나마 선거일 이후 가능하다고 밝히며 향후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약간 상승한 후 상승세가 누그러졌다. 전일 실적 감소를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내년 초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한 후 테슬라가 대형기술주 투심을 개선한 모습이었다. 최근 항공기 결함 위기를 맞았던 보잉은 1분기 항공기 매출이 급감했지만 월가 예상보다 적자 규모가 적었다는 평가에 2%대 상승했다. 미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2.6% 증가한 2천83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직전월 증가율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수준이다. UBS의 솔리타 마르셀리 글로벌 자산운용 CIO는 "강한 실적 시즌이 시장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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