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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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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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4-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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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이벤트 대기하며 숨 고르기, 강보합 출발
- 비철금속, 연휴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 구리는 중국 제련소 미팅 주목

금일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29일에 발표 예정인 PCE 물자지표와 같은 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탐색하기 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리며 관망 모드에 들어서는 듯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난 3거래일 간 약세가 이어졌고, 국채가 내린 영향에 매수세가 조금 유입되었다고 말하면서도 이벤트를 앞둔 만큼 분위기가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금요일에 나오는 결과로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확신 및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비 4.5bp 내린 4.185%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는 0.1% 올라 인덱스 기준 104.39선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런던장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비철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을 닫으려는 움직임에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렀지만, 장 마감에 이르러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권까지 가격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구리 랠리를 촉발했던 제련소들이 감산 일정, 유지 보수 및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내일 다시 한 번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MT의 Dan Smith는 지난 번 구리의 랠리는 다소 과매수된 경향이 있었으며, 제련소들의 감산 일정 부재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곧 중국 제련소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한다면 재차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의 긍정적인 장기 펀더멘탈은 훼손되지 않았으며, 오늘 발표된 중국의 강한 공업기업이익은 구리 전망을 밝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상품 펀드들이 최근에 금속 시장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금, 비트코인 등의 강한 랠리를 미루어 보아 시장에 여유자금이 상당히 많이 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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